미국에 나가 있는 의료 종사자를 위한 1:1 화상 회화
환자 앞에서는 다시 설명할 시간이 없습니다. 미국의 현지어는 영어이고, 한국과의 시차는 −14시간 ~ −17시간입니다.
이 조합의 조건
- 국가미국
- 직종의료
- 현지어영어
- 영어의 자리현지 생활 언어
- 시차−14시간 ~ −17시간
- 도시4곳
누구를 상대로 말하는가 — 미국
같은 내용을 말해도 듣는 쪽이 바뀌면 문장이 바뀝니다. 아래는 이 조합에서 자주 나오는 상대입니다.
의사와 지시 라인
확인 질문이 허용되는 관계인지부터 다릅니다. 되묻는 표현의 수위를 조절해야 합니다.
원무와 행정 창구
절차와 서류를 다루는 자리입니다. 환자에게 다시 설명해 줘야 하므로 두 번 옮기는 말이 됩니다.
미국이라서 달라지는 것 · 환자와 동료의 출신이 다양한 구조입니다. 영어권 · 주(州)별 제도 차이 쪽 조건이 이 일의 하루에 그대로 얹힙니다.
미국의 조건
같은 일을 해도 이 나라에서는 아래 조건이 먼저 걸립니다.
언어 환경의 특징
영어가 생활의 기본 언어라 배우는 언어와 쓰는 언어가 같습니다. 대신 지역마다 억양과 속도가 달라, 한국에서 익힌 영어와 실제로 들리는 영어의 거리가 큽니다. 한인 생활권이 두꺼운 지역에서는 영어를 쓰지 않고도 하루가 돌아가 몇 해가 지나도 말하기가 제자리인 경우가 나옵니다.
학교에서 쓰이는 언어
학군이 행정 단위로 움직여 주소에 따라 배정과 절차가 달라집니다. 아이는 몇 달 안에 또래 영어를 따라잡지만, 수업에서 쓰는 학술적인 영어와 읽고 쓰는 영어는 따로 시간이 걸립니다. 부모가 학교와 주고받는 연락은 아이의 속도와 상관없이 부모의 몫으로 남습니다.
업무에서 오가는 말
본사 보고는 한국어, 현지 업무는 영어로 갈립니다. 상대가 원어민이라 속도를 맞춰 주지 않는 자리가 많고, 회의에서 차례를 잡지 못하면 발언 없이 끝나는 일이 반복됩니다.
이 일에서 입을 떼야 하는 순간
표현을 먼저 외우면 쓸 자리를 찾지 못합니다. 자리를 고르고 거기에 말을 붙이는 순서가 빠릅니다.
환자에게 절차를 설명할 때
무엇을 왜 하는지, 무엇이 불편할 수 있는지를 짧게 말해야 합니다. 어려운 단어를 피하면서도 흐리게 말하지 않는 균형이 어렵습니다.
보호자의 불만을 받을 때
감정이 올라간 상대에게 사실을 전달해야 합니다. 방어하는 문장과 공감하는 문장의 순서가 결과를 바꿉니다.
어느 도시에 있느냐에 따라
같은 나라 안에서도 도시에 따라 생활 리듬이 갈립니다.
시카고 — 중서부·제조와 물류
겨울 기상 상황에 따라 학교와 직장 일정이 자주 바뀝니다. 고정 시간보다 대체 시간을 미리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공장·창고 쪽 상대의 억양이 제각각이라 숫자와 일정이 소리로 안 잡힙니다.
애틀랜타 — 남동부·완성차와 부품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하루 일정의 큰 부분이라 귀가 직후는 여유가 없습니다. 저녁 식사 뒤 시간대가 더 오래 유지됩니다. 현장 지시를 한국어 문서 그대로 옮기다 뜻이 반쯤만 전달되는 일이 잦습니다.
미국에서 시차를 계산해 둔 도시는 뉴욕 · 시카고 · 애틀랜타 · 로스앤젤레스입니다. 도시마다 하루의 모양이 달라 같은 일을 해도 비는 시각이 다릅니다.
근무 리듬과 수업 시각
아래는 현지 시각 몇 시가 한국 시각 몇 시인지를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 도시 | 현지 06:30 | 현지 08:00 | 현지 18:30 | 가능 구간(현지) |
|---|---|---|---|---|
| 뉴욕 | 20:30 | 22:00 | 다음 날 08:30 | 16:00 ~ 다음 날 10:00 |
| 시카고 | 21:30 | 23:00 | 다음 날 09:30 | 15:00 ~ 다음 날 09:00 |
| 애틀랜타 | 20:30 | 22:00 | 다음 날 08:30 | 16:00 ~ 다음 날 10:00 |
| 로스앤젤레스 | 23:30 | 다음 날 01:00 | 다음 날 11:30 | 13:00 ~ 다음 날 07:00 |
환산 기준 · 칸 안의 값은 한국 시각입니다. 도시에 따라 한국보다 14시간 느림에서 한국보다 17시간 느림까지 벌어져 어느 도시에 있느냐가 값을 바꿉니다. 서머타임(3월 둘째 일요일 ~ 11월 첫째 일요일) 기간에는 시각을 한 시간 옮기게 됩니다.
교대 근무라 같은 요일에 같은 시각을 고정하기 어렵습니다. 근무표가 나오는 주기에 맞춰 시각을 옮기는 구성이 현실적이며, 가능 여부는 상담에서 확인합니다. 시차 값은 표준시와 서머타임을 기준으로 계산한 것입니다. 각국의 서머타임 제도는 바뀔 수 있으므로, 전환 시점이 가까우면 실제 수업 시각을 다시 확인합니다.
미국 어느 도시에 계신가요
도시를 알려 주시면 시차 계산이 끝나고 고를 수 있는 시각이 바로 나옵니다.
무엇을 어느 말로 하는가
영어가 어디까지 통하고 어디부터 통하지 않는지를 먼저 나눕니다.
미국의 현지어는 영어이고, 영어는 현지 생활 언어입니다. 배우는 말과 현지에서 쓰는 말이 겹쳐, 연습과 실전 사이 거리가 짧습니다.
영어가 놓이는 자리
영어가 근무의 기본 언어입니다. 다만 동료와 쓰는 영어, 환자와 쓰는 영어, 기록에 남기는 영어가 서로 다른 층이라 한 가지로 묶으면 필요한 구간이 비어 있게 됩니다.
현지어가 놓이는 자리
현지어는 환자의 배경에 따라 필요해집니다. 저희가 다루는 언어 밖이라면, 통역이 붙는 자리와 직접 말해야 하는 자리를 먼저 구분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이 일에서 자주 무너지는 구간
아래는 실력이 아니라 구조 때문에 걸리는 구간입니다. 연습 방식이 달라야 풀립니다.
압축해서 말하기
인계는 길게 말할 수 없습니다. 순서를 고정해 두지 않으면 매번 다르게 전달됩니다.
환자의 말 알아듣기
교재의 영어와 환자의 영어는 다릅니다. 통증과 상태를 표현하는 말은 사람마다 제각각이라 듣기에서 먼저 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