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있는 주재원의 영어
회의에서 차례를 잡고 보고에서 결론을 앞에 놓는 일이 중심입니다. 어휘를 넓히는 방식으로는 이 구간이 잘 풀리지 않습니다. 본사 보고는 한국어로 하고 현지 업무는 영어로 하는 이중 구조에서, 영어 쪽이 업무 성과에 직접 걸립니다.
영어의 자리
- 현지 생활 언어7개국
- 업무·학교의 공통어15개국
주재원에게 영어가 필요한 이유
배울 수 있는 언어는 영어·일본어·중국어 셋입니다. 그 밖의 언어는 다루지 않습니다.
해외에 나가 있는 한국 가족에게 영어는 두 가지 얼굴을 갖습니다. 영어권에서는 생활 언어이고, 그 밖의 나라에서는 업무와 국제학교의 공통어입니다. 어느 쪽이냐에 따라 필요한 것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본사 보고는 한국어로 하고 현지 업무는 영어로 하는 이중 구조에서, 영어 쪽이 업무 성과에 직접 걸립니다.
임기가 정해져 있고, 그 안에 성과와 언어를 동시에 끌고 가야 하는 자리입니다.
여기서 대개 멈춘다
한국어를 쓰는 사람이 이 언어에서 공통으로 걸리는 지점과, 이 대상에서 반복해 보고되는 상태를 함께 둡니다.
순서를 바꾸지 못한다
요청을 앞에 놓고 배경을 뒤로 미루는 순서가 기본입니다. 한국어 순서대로 말하면 요점이 마지막에 묻힙니다.
원어민이 아닌 상대가 더 많다
해외 근무지에서 만나는 영어는 여러 나라 억양이 섞여 있습니다. 발음을 다듬는 것보다 되묻고 요약하는 표현이 먼저 필요합니다.
주재원에게 자주 나오는 것 1
읽고 쓰는 것은 되는데 회의에서 말할 차례를 잡지 못한다.
주재원에게 자주 나오는 것 2
준비한 발표는 넘어가는데 질문이 들어오면 흐름이 끊긴다.
주재원에게 자주 나오는 것 3
통역을 거치면 늦고 직접 말하면 전달 범위가 좁아진다.
주재원에게 자주 나오는 것 4
확정과 예상을 말로 구분하지 못해 나중에 조건으로 남는다.
주재원에게 자주 나오는 것 5
현지 직원에게 지시는 되는데 왜 그래야 하는지 설명이 안 된다.
나라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은 언어라도 그 나라에서 어떤 자리에 놓여 있느냐에 따라 배우는 이유와 방식이 갈립니다.
| 영어의 자리 | 해당 국가 | 수업이 달라지는 지점 |
|---|---|---|
| 현지 생활 언어 | 미국 · 캐나다 · 싱가포르 · 인도 · 영국 · 호주 · 뉴질랜드 | 이 나라에서 영어는 생활 언어입니다. 매일 듣고 쓰는데도 늘지 않는다면 이유는 대개 하나입니다. 틀린 곳을 짚어 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현지 수업은 영어로 영어를 설명하므로 초중급 구간에서는 설명 자체가 넘어야 할 벽이 됩니다. |
| 업무·학교의 공통어 | 일본 · 중국 · 베트남 · 인도네시아 · 태국 · 말레이시아 · 아랍에미리트 · 사우디아라비아 · 독일 · 프랑스 · 폴란드 · 체코 · 헝가리 · 멕시코 · 브라질 | 이 나라에서 영어는 생활 언어가 아니라 업무와 학교의 공통어입니다. 현지어가 따로 있어 영어를 쓰는 자리가 정해져 있고, 그 자리를 벗어나면 쓸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동기를 따로 관리해야 하고, 범위를 좁혀 시작하는 편이 실제로 오래 갑니다. |
어디서부터 시작하나
막히는 자리를 먼저 알면 연습 순서가 정해집니다. 효과가 빨리 보이는 구간부터 시작합니다.
업무에서 막히는 자리 먼저
회의에서 차례를 못 잡는지, 통화에서 숫자를 놓치는지, 보고에서 결론이 뒤로 밀리는지. 막히는 지점이 어디냐에 따라 다루는 것이 달라집니다.
현지 직원과의 지시와 조율
지시는 통하는데 설득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를 앞에 놓는 순서와 반론을 되받는 표현을 따로 다룹니다.
본사와 현지 사이의 전환
같은 내용을 한국어로 보고하고 현지어나 영어로 협의하는 전환이 하루에 여러 번 일어납니다. 전환 자체가 피로의 원인이 됩니다.
임기 뒤를 보는 준비
복귀 후 평가되는 형태는 현지에서 쓰는 말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남은 기간을 보고 무엇을 남길지 정합니다.
영어에서는 · We need를 We would need로 바꾸는 것만으로 통보가 제안이 됩니다. 격식이 어미가 아니라 조동사에 실립니다.
공개된 평가 체계
| 시험 | 체계 |
|---|---|
| 오픽(OPIc) | NL·NM·NH·IL·IM1·IM2·IM3·IH·AL 9등급 체계입니다. AL이 가장 높고, 채용 공고에서 IH 이상을 요구하는 곳이 많습니다. |
| 토익스피킹 | 0~200점 척도와 ACTFL 등급(NL~AH) 표기를 씁니다. 예전의 레벨 1~8 표기는 쓰이지 않습니다. |
| IELTS | 0~9.0을 0.5 단위로 매깁니다. 네 영역 평균을 0.5 단위로 반올림해 종합 점수를 냅니다. |
| SPA | 현대차그룹 등 국내 대기업이 채용·승진에 쓰는 영어 말하기 평가로, 면접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오픽은 NL부터 AL까지 9등급, 토익스피킹은 0~200점과 ACTFL 등급으로 표기합니다. 목표가 시험인지 실제 자리인지에 따라 구성이 달라지므로 상담에서 먼저 정합니다.
어느 나라에서 배우시나요
거주 도시가 정해지면 시차를 계산해 가능한 시간대를 안내합니다.
시차를 시각으로 옮기면 — 업무·학교의 공통어인 나라
아래 표는 현지 시각을 한국 시각으로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한국 강사가 수업할 수 있는 시간대인지까지 표시했습니다.
| 한국과의 시차 | 도시 | 현지 19:00 = 한국 | 가능 구간(현지) |
|---|---|---|---|
| 시차 없음 | 도쿄 · 오사카 · 나고야 · 후쿠오카 | 19:00 | 현지 06:00 ~ 다음 날 00:00 |
| 한국보다 1시간 느림 | 상하이 · 베이징 · 광저우 · 칭다오 외 4곳 | 20:00 | 현지 05:00 ~ 23:00 |
| 한국보다 2시간 느림 | 호치민 · 하노이 · 다낭 · 자카르타 외 3곳 | 21:00 | 현지 04:00 ~ 22:00 |
| 한국보다 5시간 느림 | 두바이 · 아부다비 | 다음 날 00:00 | 현지 01:00 ~ 19:00 |
| 한국보다 6시간 느림 | 리야드 · 제다 · 담맘 | 다음 날 01:00 | 현지 00:00 ~ 18:00 |
| 한국보다 8시간 느림 | 프랑크푸르트 · 뮌헨 · 베를린 · 뒤셀도르프 외 9곳 | 다음 날 03:00 | 현지 22:00 ~ 다음 날 16:00 |
| 한국보다 12시간 느림 | 상파울루 · 리우데자네이루 | 다음 날 07:00 | 현지 18:00 ~ 다음 날 12:00 |
| 한국보다 15시간 느림 | 멕시코시티 · 몬테레이 · 케레타로 | 다음 날 10:00 | 현지 15:00 ~ 다음 날 09:00 |
주재원 기준 · 업무 시간과 시차가 겹쳐 빈 시간을 찾기 어렵습니다. 현지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가운데 한쪽을 고정으로 잡고 나머지를 유동으로 두는 구성이 실제로 오래 갑니다.
나라 고르기
전체 목록은 주재원 허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진행 방식
1상담 신청
상담을 신청하면 현재 체류 상황과 필요한 자리를 먼저 듣습니다. 자료는 그다음에 정합니다.
2시차와 가능 시간 확인
현지 시각 기준으로 가능한 요일과 시간대를 먼저 확인합니다. 서머타임이 있는 지역은 전환 시점까지 함께 봅니다.
3현재 상태와 목적 확인
실제로 받는 질문과 자주 쓰는 표현을 먼저 모읍니다. 수업 자료는 이 목록을 기준으로 맞춥니다.
4강사 배정과 첫 수업
첫 수업 뒤 진행 방식이 맞는지 확인합니다. 맞지 않으면 구성이나 배정을 다시 봅니다.
수업료는 언어와 과정, 주당 횟수, 강사 유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금액은 상담에서 안내해 드립니다.